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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SMPS]필립스, LED용 SMPS국내판매개시

朴昌鎬 2011. 8. 6. 09:44

 

글로벌 LED조명기업 필립스의 LED용 SMPS를 국내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LED유통업체 엘이디올(대표 박영수)은 필립스 LED부분 국제유통을 담담하고 있는 퓨처일렉트로닉스와 LED용 SMPS의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엘이디올 측은 현재 4~150W 제품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250W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ED가로등 및 보안등·옥외광고·경관조명 등 아웃도어용 LED조명에 최적화된 완전 방수형 제품을 주력으로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필립스의 모든 제품은 정전류·정전압 방식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우수하다.
또한 미국의 UL, 유럽 CE, 캐나다 CSA 등 각종 해외인증도 획득한 만큼 검증된 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데다, 해외 수출용 LED조명 생산에도 유리하다.

아울러 필립스만의 독자적인 방열설계가 적용돼 SMPS 고장의 주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발산시킴으로써,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할 만큼 우수한 신뢰성을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LED조명의 대중화를 앞두고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간다는 게 엘이디올 측의 전략이다.
실제 회사는 국산 및 대만제품의 시장 유통가와 차이 없는 수준으로 판매가격을 책정하고 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엘이디올의 유국무 이사는 “올 하반기 이후 국내의 LED조명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브랜드 필립스의 인지도와 우수한 품질,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 SMPS는 3년의 제품 보증기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특히 LED간판·LED경관조명 등 아웃도어용 LED조명에서 가장 큰 고장 요인이 되는 것이 SMPS인 만큼, 3년의 보증기간을 제시한 필립스의 제품이 관련시장에 확실한 이슈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게 엘이디올 측의 예상이다.

유 이사는 “필립스 SMPS는 유럽 LED조명시장에서 이미 성능 및 수명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만큼, 3년의 긴 보증기간에도 제품력을 자신할 수 있다”며 “LED가로등·보안등은 물론, 옥외광고 시장에서도 SMPS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필립스의 SMPS가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