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이 LED 조명을 활용한 버섯 재배법을 개발, 민간업체에 이전한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년간 LED를 이용해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이쓰리솔루션에 이전해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은 LED를 이용한 느타리버섯과 느티만가닥버섯 재배법이다. 청색LED를 활용해 기존 형광등 재배 버섯에 비해 에르고스테롤 함량이 최대 4배, 항산화활성을 2배 가량 높였다.
이 방법은 형광등을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데다 LED 조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 사용료도 기존의 3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농기원 측은 설명했다.
농업기술원과 이쓰리솔루션은 이들 기술을 500만원의 기술이전료와 과세표준액의 1%를 사용료로 납부하고, 3년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이쓰리솔루션은 오는 2월 초까지 협의를 마치고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향후 버섯농가를 대상으로 연구성과와 사업화 내용 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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