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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기술 기반으로 LED연출·제어에 강점

朴昌鎬 2011. 1. 18. 15:18
풀컬러 LED 클러스터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트웨어는 신뢰성 높은 LED 클러스터 개발 회사로 사인업계에 알려져 있지만 이 회사의 주력 기술은 통신 솔루션에 있다. 김포·김해공항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공항에 비행 스케줄 디스플레이인 FIDS(Flight Information Display Screens)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중앙 상황실에서 제어하는 전체 소프트웨어 역시 아트웨어의 기술력이 담겨 있다. 또한 핸드폰 기지국, 중계기를 무인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도 아트웨어의 제품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트웨어 신영석 대표는 “아트웨어는 통신 시스템 솔루션이 주력 사업이어서 컨트롤 기술 뒷단에 붙어 있는 요소인 LED를 구현하는 데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면서 “e-Sign 개발 배경도 컨트롤 기술이 확보되어 있었기에 빨리 스타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트웨어는 연구소에서 LED클러스터를 비롯해, 컨트롤러 하드웨어, 펌웨어 등을 자체 개발하고 있어 LED조명 연출에 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신영석 대표는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준비를 많이 한다”면서 “단순 그래픽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툴을 다양하고 리얼하게, 또한 예술 작가의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도 끊임없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이야기와 아이텐티티를 담은 미디어 파사드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LFS 사업 초창기부터 콘텐츠 부문에 신경을 많이 써왔다는 신 대표는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언제든 새롭게 콘텐츠를 교체할 수 있는 원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 아트웨어의 경쟁력이다”고 말했다.
현재까진 LED 클러스터와 컨트롤러 개발·보급이 아트웨어 LFS 사업부의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향후에는 콘텐츠 개발과 경관조명을 제어·관리하는 SI 부문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콘텐츠를 라이브러리화 해서 고객이 보다 편하게 인터넷으로 콘텐츠를 선택해 경관조명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신 대표는 “고객이 콘텐츠 샘플을 보고 여러 가지를 컴파일 해서 간편하게 콘텐츠를 바꿀 수 있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트웨어는 벌써부터 LED를 잇는 후속 매체가 무엇이 될 것인지를 고민하고, 이를 자사의 시스템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제어 기술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신 대표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디스플레이가 유저와 소통하는 방법에 고심하고 있다”면서 “SI, IT 부문이 주력사업이기 때문에 이 같은 솔루션 개발에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즉 유저가 모바일을 통해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어함으로서 유저와 파사드가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을 구현한다는 것이 신 대표의 계획이다.
경쟁사에도 기술력을 제공하면서 기술을 공유하고 시장을 넓혀가는 방향을 선도하는 아트웨어는 콘텐츠에서부터 하드웨어, 통신 기술을 발판으로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아트웨어
홈페이지 : www.artware.co.kr
전화번호 : 02-3281-9300


P 朴昌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