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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매장 LED 조명으로 바꾼다

朴昌鎬 2011. 6. 1. 08:22
롯데마트가 전국 64개 매장의 고발열 조명기구를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30일 롯데마트(대표 노병용)는 오는 7월까지 30억원을 투자해 64개점의 조명기구를 열 발생이 적고 에너지 소비율도 낮은 LED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150W 조명을 48W의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전기료가 기존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돼 연간 10억원 가량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이어 오는 8월까지는 약 14억원을 투자해, 공조기 인버터를 설치해 건물 공조에 사용되는 모터 소비전력을 효율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2009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체 점포에 설치된 공조기 중 절반 가량에 인버터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절반 물량에 대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조기 인버터는 공조기 바람의 풍량을 주파수 조절을 통해 기존 공조기 운영 전력의 40% 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4억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약 18억원을 투자해, 6월까지 41개점 건물 외벽에 유리로 시공된 부분에 열차단 필름을 설치함으로써 냉방 전력 및 연료를 줄일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열차단 필름 설치를 6월까지 41개점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열차단 필름은 여름철 건물 외벽 유리를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태양열을 차단하는 필름이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올 7∼8월 여름 성수기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작년보다 7% 가량, 금액으로는 8억원 규모를 절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최대전력제어장치(피크제한)', `무빙워크 탄력적 운행', `절전 도우미 운영' 등 20대 에너지 절감 지침 실천에 나서고 있다
 
심화영 기자 dorothy@dt.co.kr


P 朴昌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