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새소식/LED NEWS

천일전기공업, LED도로조명 생산라인 오픈

朴昌鎬 2011. 9. 5. 09:25

국내 산업용 조명 전문기업 천일전기공업(www.cheonilelec.co.kr)은 가로등과 보안등 등으로 사용되는 LED도로조명 생산라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하는 천일전기공업의 LED도로조명 생산라인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0월 중 고효율 인증 등을 완료하고 월1,500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 생산라인은 국내 도로상황에 적합하고 신뢰도가 우수한 LED도로조명을 생산하기 위해 올해 1월 세계적인 조명업체 필립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구축된 것이며, 그 성과로 품질관리에 관한 세부사항 협의 및 준비기간을 거쳐 LED 가로등 1호기를 출하하게 되었다.

향후에는 필립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생산 및 품질관리의 기술이전과 공동개발로 국내 LED 도로조명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LED조명 제품군을 점차 늘려나갈 전략이다.

천일전기공업의 LED가로등은 향후 향상된 LED칩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퓨쳐프루프(Future Proof)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LED기판이 탈부착 가능한 모듈타입으로 디자인되어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발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천일전기공업의 LED가로등을 기존 메탈 헬라이드 가로등과 교체하면 전력소모량을 50%이상 절감할 수 있고, 기존 조명보다 5배 긴 5만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천일전기공업의 박천돈 대표는 “품질을 우선순위에 두고 신뢰도가 높은 LED조명을 시장에 선보여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LED 도로조명이 시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생산라인은 향후 천일전기공업이 글로벌 업체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첫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