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

항암식물, 항암음식, 항암식습관

朴昌鎬 2010. 8. 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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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1위 '암', 그러나 음식을 바꾸면 암도 이길 수 있습니다. 암 발생 원인 중 35%를 차지하는 '음식', 음식을 바꿔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식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짠 음식, 탄 음식 먹지않기. 이것을 암 예방 수칙으로 보고 있습니다." - 김정선 박사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대장암이나 직장암은 육식을 많이 해서 생기는 병이라고 듣고, 평상시 식습관이 안좋았구나 절실히 느낀 오문수(72)씨. 직장암 3기를 진단받고 수술로 위험한 고비를 넘겼지만, 항암치료를 받기에는 체력이 떨어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살기 위해 시작한 식이요법. 무분별한 항암 음식 정보를 뒤로 하고, 주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채소로 항암식을 해 건강관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 분의 식탁에는 주로 (짜지 않은) 된장찌개와 백미가 아닌 잡곡밥이 주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간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보았던 '된장'과 '잡곡밥'이 등장했네요!! ^^ 소박해보이지만 오문수씨에게는 12년간 건강을 지켜준 최고의 밥상이라고 합니다.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많이 하면 건강해지리라 생각한다는 말에서 평소에 먹고 마시는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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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에 들어있는 성분 중에서 '벤질 아이소티오시아네이트 BITC'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것들이 염증을 예방하는 성질이 있어 암세포가 증식하는 걸 억제하거나 또는 죽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실험쥐에게 유방암을 인위적으로 발생하게 하고,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추출물을 넣은 쥐와 그렇지 않은 쥐가 어떻게 되는지 실험을 통해 비교해봤는데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추출물을 넣은 쥐의 암세포가 육안으로도 줄어든 것을 확실히 알아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비타민A.C.E와 같은 항산화 물질들보다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피토케미컬이라 일컫는 식물 영양소입니다.

 

피토케미컬은 채소와 과일이 가진 색소에 들어있는 식물 활성 영양소로 신체 면역계를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색상과 성분에 따라 5가지로 나뉘고, 관여하는 암 종류도 다르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흔히 암은 발암물질이나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 속 DNA가 손상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식물 활성 영양소 즉, 피토케미컬은 악성 종양에 달라붙어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고 스스로 죽게 합니다. 또한 다른 부위에 침범도 막아 전이의 위험성도 낮춥니다. 따라서 5가지 색상으로 대표되는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면 암 예방은 물론, 암 치료에도 효과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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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보라색 (포도, 가지)

안토시아닌, 라스베라트롤 등의 성분 함유. 항산화 작용 및 발암물질을 억제하거나 해독

2. 붉은색 (수박, 토마토)

안토시아닌, 라이코펜이 함유, 전립선암과 폐암 억제에 효과적

3. 녹색 (키위, 멜론, 브로콜리)

설포라판, 루테인 등 함유. 대장암과 같은 암의 생성을 억제

 


4. 노랑색 (오렌지)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 유방암 재발 방지에 도움

 

 

 

5. 흰색 (마늘)

알라신, 알리움 등 함유. 강력한 살균효과는 물론 위암 예방에도 탁월

  

암 환자들의 경우 입 맛이 없기 때문에 영양 실조라는 또 다른 질병을 얻기 쉽다고 합니다. 대부분 환자의 경우에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지만,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게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음식을 먹는 게 좋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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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준(55)씨는 05년도에 위암 진단을 받은 뒤 위의 대부분을 들어내는 수술을 하고, 직접 채소를 재배해 먹는다고 합니다. 암 수술 이후, 직접 기른 채소를 먹으며 조리나 가공을 하지 않은 생것을 먹는다고 합니다. (생식이 역시 좋긴 좋군요...) 그리고 건강관리에 빠지지 않는 '소식'을 생활화 한다고 하네요. 소량의 음식을 여러번 나눠 먹는 습관, 철저한 자기 관리, 원칙을 지킨 식습관 덕분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이죠.

 

자기 자신도 위암 수술을 받은 일본의 한 의사는 환자들에게는 소화에 좋은 음식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면 흰살 생선이나 기름이 많지 않은 닭고기, 채소류를 권하는 것이죠. 1~2년 정도 이런 식사를 하게 되면 위암이나 위궤양 환자도 건강한 사람들처럼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꺼번에 많이 먹을 순 없기 때문에, 꼭 꼭 씹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네요.

 

김정신(70)씨는 대장암 진단 후, 수술을 받고 암을 이겨내기 위해 소화가 잘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식이요법을 하고, 편식하지 않기 위해 가끔씩 육류도 섭취해 몸의 건강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암을 이겨내고, 암 병동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하며 다른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나누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환자분들도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와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식이요법을 통해 입맛도 찾고, 병도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암 자체가 밥맛을 떨어지게 하는 일들을 많이 합니다. 암이 만들어낸 일종의 합병증과도 같죠. 영양 부족에 빠지면 면역 세포도 약해지고, 면역이 약해지면 암 세포도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잘 먹어야' 면역력이 높아져 암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암 환자들이 원하는 '완벽한 식이요법'은 아직 없습니다. 단지, 채소와 과일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싸울 수 있다는 주장이 점차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고, 이것은 환자들에게 식이요법은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의미하는 게 아닐까요? 식이요법에 관련된 올바른 정보도 있고, 잘못된 정보도 있으니 주의하여 음식을 섭취하고, 과일과 채소만 많이 먹는 습관은 영양학적 불균형을 이룰 수 있으므로 육류도 가끔씩 섭취해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야 합니다!! 부족한 단백질은 콩이나 된장을 통해 섭취하면 되는데 이것은 채소, 과일의 항암 효과도 높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니.. 평소에 자주 이런 음식을 먹도록 합시다. 음식으로 섭취가 어려울 경우에는 실크아미노산과 같은 고단백 식품을 통해 간단하게 섭취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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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말해 지겨울 정도지만-.- 암을 예방하고, 암 증식을 예방하는데 채소와 과일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 글에서 반복하게 되네요!^^;;; 저와 여러분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을까요? 한국 사람들은 거의 매일 김치를 먹기 때문에 항암 채소 섭취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슬프게도 현실은 달랐습니다. 그 섭취량이 암 예방을 위한 국제적인 권장량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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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뿐 아니라 건강에 관련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낀 점은 소박한 식탁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이면 백, 백미가 아닌 현미 잡곡밥을 먹고 있다는 사실.. 여러분도 느끼셨을 겁니다. 또한 인위적인 가공식품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생식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요~! 지나치게 육류를 좋아하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몸에 좋다는 음식만 챙겨먹는 것은 오히려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채소과일을 제때 섭취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영양소를 얻을 수 있지만, 몸에 좋다고 아무거나 다 먹는 것은 의미가 없으므로 제대로 알아보고,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잘 골라 섭취합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적당히 먹는 것입니다. 평소에 제철 과일과 채소를 챙겨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한다면 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이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식을 짜지 않게 먹는 식습관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보라색', '붉은색', '노랑색', '녹색', '흰색' 이 다섯 가지 색상의 채소와 과일로 평범하지만 풍성한 식탁을 차려보시길 바랍니다.

 

출 처:http://blog.naver.com/w79c0824/10082972079



P 朴昌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