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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디앤유 “스마트 LED 조명 ‘절전률 50%’”

朴昌鎬 2010. 11. 22. 09:53

유양디앤유 “스마트 LED 조명 ‘절전률 50%’”

                             ‘2010 신재생에너지 연찬회’서 LED조명 주제발표
 

 

 
▲ 김병호 유양디앤유 연구실장이 18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2010 신재생에너지 연찬회’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유양디앤유가 개발한 ‘스마트 LED 조명’의 절전률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호 유양디앤유 연구실장은 18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0 신재생에너지 연찬회’에서 ‘LED조명·신재생에너지가 IT와 융·복합화된 유비쿼터스 시스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 LED 조명은 기존 조명과 달리 환경, 인간의 행동, 감성, 생리, 건축 등 각종 요소와 조명의 관계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LED, IT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조명 시스템이다.

김 실장은 “감성을 반영하고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며,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조명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반조명의 절전률은 제로(0)인데 반해 LED 조명은 33.3%의 절전률을 보이며, 스마트 LED 조명은 50%의 절전률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스마트 LED 조명 시스템은 인터넷 망을 이용해 실제 전력량, 환경정보 수집이 가능하다”며 “현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안산)에 무선망을 구성해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하이브리드 LED 식물공장, HMSGU 발전시스템(Hybrid Micro Smart Grid Ubiquitous Generation System), ULL 시스템(Ubiquitous LED Lighting System)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ULL 시스템은 조명을 음성 인식으로 유·무선 제어가 가능하며, 선로 이상 유무와 화재경보, 저닉공급상황, 분·배전반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통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브리드 LED 식물공장은 원격으로 조명, 습도, 온도 등의 상태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했다.

한편 이날 열린 연찬회에는 전국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업계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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