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상권으로 부상하기 위해 재도약 중인 동대문에 국내 최대 사이즈의 곡면 전광판이 설치됐다. 엘이디웍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맞은편에 위치한 굿모닝시티 전면에 가로 14미터, 세로 8미터 크기의 곡면 전광판을 설치했다. 매체사인 미디어 나무의 발주로 진행됐으며 전광판 설계와 제작을 맡은 엘이디웍스는 최고 상권에 걸맞는 하드웨어 사양을 갖추기 위해 니치아
램프 타입 LED모듈을 적용해 고해상도 전광판을 구현했다.
엘이디웍스 남기혁 이사는 “240mm 크기의 정사각형 LED 모듈 2442개를 사용해 33단 74열로 전광판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 품질의 니치아 LED 칩을 사용했고 모듈 제작 및 시스템 설계는 엘이디웍스의 자체 기술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직사광선이 비치는 것을 고려해 고휘도 LED를 채택한 굿모닝시티 전광판은 2만 칸델라 이상 휘도가 나오기 때문에 주간에도 또렷하고 선명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