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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곡면 LED전광판-엘이디웍스, 니치아

朴昌鎬 2011. 1. 18. 15:07

 

패션쇼핑몰 동대문 굿모닝시티에 설치된 LED전광판이 동대문 상권 부활을 알리는 인기 광고 매체로 두각을 나타낸다. 매체사 미디어 나무의 발주로 엘이디웍스가 설계·제작한 굿모닝시티 LED전광판은 내년 완공되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와 대로를 사이에 두고 위치하고 있어 강남을 능가하는 최고의 광고매체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국내 최고 상권으로 부상하기 위해 재도약 중인 동대문에 국내 최대 사이즈의 곡면 전광판이 설치됐다. 엘이디웍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맞은편에 위치한 굿모닝시티 전면에 가로 14미터, 세로 8미터 크기의 곡면 전광판을 설치했다. 매체사인 미디어 나무의 발주로 진행됐으며 전광판 설계와 제작을 맡은 엘이디웍스는 최고 상권에 걸맞는 하드웨어 사양을 갖추기 위해 니치아

램프 타입 LED모듈을 적용해 고해상도 전광판을 구현했다.
엘이디웍스 남기혁 이사는 “240mm 크기의 정사각형 LED 모듈 2442개를 사용해 33단 74열로 전광판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 품질의 니치아 LED 칩을 사용했고 모듈 제작 및 시스템 설계는 엘이디웍스의 자체 기술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직사광선이 비치는 것을 고려해 고휘도 LED를 채택한 굿모닝시티 전광판은 2만 칸델라 이상 휘도가 나오기 때문에 주간에도 또렷하고 선명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동대문 굿모닝시티 전광판은 설치가 완료되기도 전에 향후 6개월 간의 광고가 완판될 정도로 높은 매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매체사인 미디어 나무 김도경 이사는 “현재 STX의 광고가 6개월 간 턴키 계약으로 완료됐다”면서 “동대문은 매체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강남보다 더 인기 있는 지역이다”고 말했다.
미디어 나무 측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완공 이후 매체 인기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이사는 “내년에 디자인플라자가 완공되면 외국인의 왕래도 증가해 대기업 등 우량 광고주로부터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디자인플라자는 최대 높이가 일반 건물 4층 정도에 불과해 굿모닝시티 전광판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 넓은 가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자인플라자에 잔디정원이 조성되기 때문에 전광판 광고 노출빈도가 높아 향후 매체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굿모닝시티 LED전광판은 최고 매체 영향력을 지난 상권으로 부상하는 동대문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P 朴昌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