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새소식/LED NEWS

LED조명 등 불량제품 무더기 적발

朴昌鎬 2011. 8. 27. 20:23



LED조명 등 전기용품의 고의적인 구조변경과 부품 누락 등 의도적으로 불량제품을 팔아 온 기업들이 관련 당국에 적발됐다.

기술표준원은 조명기기와 온열기기 등 6개 종류 전기용품 425개에 대한 시판품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성전기산업(주)에서 판매한 LED램프 등 33개 제품에 대해 리콜조치하고 삼창휴먼라이트의 매입형 LED조명 외 2개 제품의 판매중단 조치를 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제품은 조명기기 7개, 온열기기 13개, 마사지기 등 생활용품 3개, 주방용품 2개, 직류전원장치 5개, 멀티콘센트 6개 등이다.

이 중 의도적 구조 변경으로 화재나 감전 등을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결함이 있는 33개 제품에 대해서는 인증이 취소되고,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상대적으로 위해수준이 낮은 3개 제품은 판매중지명령과 함께 인증이 취소됐다.

경미한 안전기준 미달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기업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수준에서 자발적인 검토가 진행된다. 기표원은 자발적인 검토를 요청한 제품에 대해 추가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여부를 명확하게 가려낼 예정이다.

특히 인증번호를 도용한 이오전자 등 7개 불법 제품 제조사는 고발조치 됐다.

기표원은 리콜조치 등 제제를 받는 기업들이 인증을 받을 당시와 달리 시판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구조를 변경하거나 전자파 차단용 주요 부품 등을 누락시켜 원가를 절감하려는 의도에서 제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기표원은 리콜 및 인증이 취소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위해상품차단시스템에 등록해 판매를 차단할 계획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안전성 점검과정에서 기업들의 안전기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구조적인 안전기준 미달제품 제조 가능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기제품과 공산품에 대한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판품 조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불량제품 판매 기업 리스트-

 

<리콜 및 인증취소>

▲광성전기산업(주)(LED조명) ▲아림산업(주)(형광등기구) ▲(주)신광하이테크(램프 홀더) ▲우리플러스(전기장판, 전기방석) ▲(주)보국전자(전기방석) ▲진흥전자(전기방석) ▲(주)토황토(전기찜질기) ▲(주)생명사랑(전기찜질기) ▲황토박사(주)(전기찜질기) ▲(주)황토가(전기찜질기) ▲디에이메디칼(전기찜질기) ▲태영전자(전기찜질기) ▲대덕산업(전격살충기) ▲(주)하인스(전기소독기) ▲(주)동보유니테크(전기마사지기) ▲닝보쓰시(핫플레이트) ▲한일전기(주)(후드믹서기) ▲(주)메가테크(멀티콘센트) ▲(주)대한하이라이트(멀티콘센트) ▲(주)동서산업(멀티콘센트) ▲G/G Technology(멀티콘센트) ▲(주)DAWA(멀티콘센트) ▲보영전자(직류전원장치) ▲(주)태양전자(직류전원장치) ▲일오삼전자(직류전원장치) ▲Shenzhen Fujia Appliance Co., Ltd.(직류전원장치) ▲YONGXIANG ELECTRONIC FACTORY(DONGGUAN)(직류전원장치)

 

<판매중지 및 인증취소>

▲(주)중앙앤룩스(LED조명) ▲삼창휴먼라이트(LED조명) ▲DSE(LED조명)

 

<고발 대상>

▲Qingdao sanhan electronics Co.,Ltd(형광등기구) ▲다우룩스(형광등기구) ▲(주)황토가(전기요) ▲LC POWER ELECTRONICS CO., LTD.(직류전원장치) ▲완전사(직류전원장치) ▲이오전자(직류전원장치) ▲가야산업(램프홀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