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中, 10세대를 이어 내려온 쌍둥이 출산가족

朴昌鎬 2009. 12. 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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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가 많은 중국, 희소한 일도 많아  10대에 걸쳐 연속으로 쌍둥이를 출산한, 그것도 여자 쌍둥이만 출산해 온 중국 산시(山西)성에 뿌리를 둔 이 가족은 지난 10대 동안 한 세대도 빠지지 않고 쌍둥이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최근에 쌍둥이를 출산한 딩페이·딩샤 자매 역시 쌍둥이로서 이들 집안의 독특한 "가족역사"(家族历史)는 아들이 아닌 딸에게만 이어져 내려왔다는사실을 이어 딩페이·딩샤 자매의 할머니는 아들 둘과 딸 4명을 나은 뒤 더 이상 아이가 생기지 않자 쌍둥이 내력이 끊긴 듯 했지만, 결국 쌍둥이 여아를 낳아 "대"를 이었다. 

지난해 "제 10대 쌍둥이 딸"을 출산한 딩페이(제 9대 쌍둥이)는 "가끔 할머니와 작은 할머니, 엄마와 이모를 분간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면서 "내게도 쌍둥이가 태어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지의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쌍둥이는 일부 유전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이들 가족처럼 한 세대도 빠짐없이 쌍둥이를 출산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면서 "더군다나 딸에게만 유전되는 쌍둥이 가족력사는 더 더욱 보기 힘든 사례로 의학적 연구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현재는 쌍둥이 3대가 함께 살고 있는데 생김새가 서로 비슷하다보니 직계가족끼리도 누가 누군지 헷갈리는 일이 자주 생겨 웃다가도 당황할 때가 더 많다고 한다.



P 착한선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