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 8개 소녀, '이제 학교도 다녀요'
영국 데일리 메일이 팔다리 8개를 가지고 태어난 소녀의 최근 근황을 28일(현지시간) 전하면서 다시 한번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분리수술에 성공한 락슈미 타트마는 최근 학교에 등교하기 시작했으며, 교복도 입고 오빠와 크리켓도 즐기며 여느 아이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인도 비하르 지역 빈민촌에서 태어난 락슈미는 출생 당시 8개의 팔다리를 가진 기형아였는데 그녀의 부모는 팔이 8개인 힌두여신의 이름을 따 락슈미(Larkshmi)로 이름을 지었다. 이 지역의 주민들도 소녀를 부와 다산을 상징하는 여신의 환생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여신을 닮은 8개의 팔다리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했다. 락슈미는 걷기는커녕 앉을 수조차 없었고 결국 3년 전인 2007년에 27시간의 대수술을 거쳐 팔다리 제거 수술에 성공했다. 이때 동원된 의사 수가 3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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