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생산업체인 와이즈파워의 발 빠른 변신이 LED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와이즈파워는 지난해 잇따른 인수합병(M&A)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사업체계를 단기간에 구축해 LED업계의 슈퍼루키로 급부상했다. 특히 올해를 LED 매출 원년의 해로 삼고 있는 데다 첫해 매출비중을 25%까지 잡고 있어 앞으로 LED조명사업이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와이즈파워는 2009년 1월 LED 패키지 제조업체인 그랜드텍을, 6월에는 LED조명 모듈업체인 싸이럭스 등 국내 LED 전문업체를 인수했다. 곧이어 미국 LED 부품소재기업인 사노프와 손잡고 LED형광체 생산법인 '라이트스케이프'를 미국에 설립했다.
여기에 서울 문래동에 구축 중인 LED 신규 생산라인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앞둬 국내외에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된다.
와이즈파워는 지난해 잇따른 인수합병(M&A)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사업체계를 단기간에 구축해 LED업계의 슈퍼루키로 급부상했다. 특히 올해를 LED 매출 원년의 해로 삼고 있는 데다 첫해 매출비중을 25%까지 잡고 있어 앞으로 LED조명사업이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와이즈파워는 2009년 1월 LED 패키지 제조업체인 그랜드텍을, 6월에는 LED조명 모듈업체인 싸이럭스 등 국내 LED 전문업체를 인수했다. 곧이어 미국 LED 부품소재기업인 사노프와 손잡고 LED형광체 생산법인 '라이트스케이프'를 미국에 설립했다.
여기에 서울 문래동에 구축 중인 LED 신규 생산라인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앞둬 국내외에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된다.
생산체계 구축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유럽, 일본, 아프리카 등 현지업체와 LED조명 수출을 협의 중이며 호주, 중국, 미국 등은 현지유통업체와 파트너십을 제휴해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이 전망한 올해 LED 조명 매출규모는 약 280억원으로 첫해 실적치고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 회사가 지난해 선보인 LED조명은 국내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존 조명보다 고연색성(자연색에 가까운 조명)이 뛰어나 국내 유명 화장품 업체의 매장에 공급했다. 또한 일반 조명시장보다 한발 먼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특수 조명시장 진출을 위해 LED 집어등을 개발, 정부의 성능인증을 획득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LED 집어등 공급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앞으로 와이즈파워는 고연색, 고효율로 특화된 집어등, 가로등, 작업등, 매장용 등 옥외용 LED조명사업을 강화해 글로벌시장을 무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LED 연구인력을 100% 확충해 보유특허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기술력이 우수한 LED업체들은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인수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영근 이사는 "자체적인 기술개발만으로 LED조명 선두업체로 도약하는 데에는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M&A를 동시에 추진해 기술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
■사진설명= 와이즈파워가 개발한 발광다이오드(LED)집어등. 원하는 파장 대역의 빛을 원하는 방향과 범위에만 조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이 회사가 지난해 선보인 LED조명은 국내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존 조명보다 고연색성(자연색에 가까운 조명)이 뛰어나 국내 유명 화장품 업체의 매장에 공급했다. 또한 일반 조명시장보다 한발 먼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특수 조명시장 진출을 위해 LED 집어등을 개발, 정부의 성능인증을 획득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LED 집어등 공급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앞으로 와이즈파워는 고연색, 고효율로 특화된 집어등, 가로등, 작업등, 매장용 등 옥외용 LED조명사업을 강화해 글로벌시장을 무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LED 연구인력을 100% 확충해 보유특허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기술력이 우수한 LED업체들은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인수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영근 이사는 "자체적인 기술개발만으로 LED조명 선두업체로 도약하는 데에는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M&A를 동시에 추진해 기술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
■사진설명= 와이즈파워가 개발한 발광다이오드(LED)집어등. 원하는 파장 대역의 빛을 원하는 방향과 범위에만 조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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