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LED협동화단지 조성
| 박팔령기자 park80@munh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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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 국내 첫 발광다이오드(LED) 협동화 단지가 조성된다. 전북도는 18일 한국 LED조명공업협동조합과 전국 최초 ‘LED협동화단지 조성과 회원사 이전’을 주 내용으로 한 1조6000억원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와 조합은 오는 2015년까지 2단계에 걸쳐 익산 일원에 250만㎡ 규모의 LED협동화단지를 조성해 공동브랜드 개발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내수 및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80여개의 LED업체가 이 단지에 입주할 경우, 전국 LED업체(567개)의 전북 점유율이 지난해 10%(73개)에서 27%(153개)로 증가해 국내 LED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주 = 박팔령기자 park80@munh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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