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代
박 찬 중
당연한 듯
허둥지둥 서둘러 출근을 하고
전화를 받고
茶를 마시고
술에 젖어 어둠 속을 떠밀려오면
또, 아침,,,,,,
단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단 한번의 어긋남도 없이
이렇게 길들여져야 할 것이냐
닳아가야 할 것이냐
'한국인이 애송하는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시]김소월, 못잊어 (0) | 2010.04.27 |
---|---|
[한국의 시]이원연_떠난 자와 함께 하는 자리 (0) | 2010.04.27 |
[한국의 명시]한용운, 당신의 편지 (0) | 2010.04.14 |
[한국의 시]한용운, 그를 보내며 (0) | 2010.04.02 |
[한국의 시]박찬중, 입춘 (0) | 2010.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