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새소식/LED NEWS

LED조명으로 病 치유한다

朴昌鎬 2010. 8. 15. 22:31

LED조명으로 病 치유한다

 

LED보급협회 기술연구회, 의료용 LED조명 기술개발 착수


앞으로 LED조명이 병을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LED보급협회는 최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한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 과제 공모에 ‘의료용 LED조명 기술개발’이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ED보급협회 인간친화형 LED광원 설계기술연구회는 ▲파장을 통한 광치료용 광원기술개발을 위한 과제 도출 ▲LED 한방용 의료조명기기 및 치료장치 개발과제 도출 ▲인체감성조절을 위한 그린 LED조명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회에 따르면, 특정파장의 광선을 흡수한 생체 세포들은 광 에너지를 화학적인 에너지로 전환시켜, 손상된 부위의 치유나 통증완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인체 내부의 조직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수술용 광원은 연색성과 색온도가 중요하다. 이외에도 UV LED를 이용해 무좀이나 백선 치료 등이 가능하며, 원적외선 LED조명은 온열효과를 통해 세포가 건강하도록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생명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
LED조명은 한방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다.
한방의학은 오행의 특성을 이용해 오장육부의 생리적 특징을 해석하고, 오행의 생극 관계에 따라 치료원칙을 결정하는 만큼, 한의학의 음향오행이론을 기반으로 오장육부에 대한 감성실험을 통해 색광파장 치료모델을 만들고, 이를 적용한 의료조명기기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색온도에 따른 심리적 변화를 이용한 감성조명도 의료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조도나 색상 등 빛의 상태에 따라 인간의 감정이 변하는 것을 이용한 ‘라이트테라피’라는 치료법이 개발되기도 했다. 이 치료법은 증상완화를 위해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치유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처럼 LED조명을 이용한 의료기술 개발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가장 큰 목적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박대희 원광대 교수는 “의료용 LED조명 기술 과제 개발이 완료되면, 치료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조명기기 개발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새로운 선진의료기술을 개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P 朴昌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