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셀 효율 영향 ‘페이스트’ 국산화 시급 |
솔라앤에너지 “3년 뒤 3조원 시장 급성장 전망” |
[에너지타임즈 장효진 기자]
태양전지 핵심소재로 분류되는 메탈페이스트(전극 소재)시장이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술은 미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가 8월 발간한 메탈페이스트에 관한 리포트에 따르면 태양전지의 에너지변환효율과 관계가 있는 메탈페이스트 시장은 3년 뒤 현재의 2배인 3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메탈페이스트의 국산화율은 초기단계로, 국내에 사용되고 있는 태양전지의 전극용으로 사용되는 Ag(은) 및 Al(알루미늄) 페이스트는 대부분 듀폰, 페로, 헤라우스 등과 같은 해외업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업체로는 동진세미켐과 대주전자재료, SSCP 등이 생산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아 해외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가 차원의 R&D 지원을 바탕으로 신속한 국산화가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낮은 국산화율의 원인으로는 신규업체의 시장진입이 쉽지 않은데 있다는 지적이다. 태양광모듈이 요구하는 특성상 25년 동안 품질 신뢰도가 필요한데 장기간 사용한 레퍼런스와 모듈 인증이라는 번거로운 절차들이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부연이다.
정호철 이사는 “2013년 전 세계 메탈페이스트 소재별 시장의 경우 Ag는 약 14억6000만달러, Al은 약 10억2000만달러 그리고 Ag‧Al는 약 4억달러의 수요가 예상돼 향후 신속한 국산화가 필요한 소재 분야”라고 설명했다
'LED 새소식 > LED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대, LED로 나물채소용 잎들깨 촉성재배 시스템... (0) | 2010.08.25 |
---|---|
삼성LED `10년간 조명 하나로 쓰세요` (0) | 2010.08.25 |
양계농가 LED전구 보급 30억원 지원 (0) | 2010.08.25 |
LED조명으로 病 치유한다 (0) | 2010.08.15 |
식물공장 ( Plant Factory. Vertical Farm )의 실... (0) | 2010.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