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대도시 LED 가로등 설치 추진
- ADB 자금 지원 등을 통해 8200만 불 투입 예정 -
- LED, CFL 등 절전형 제품 수요 확대 전망 -
□ 방글라데시, 최초로 태양광 에너지 이용 LED 가로등 설치 계획 발표
∘ 방글라데시 정부는 Dhaka, Chittagong, Rajshahi, Khunla, Sylhet, Barisal 등 6개 대도시 주요 도로에약1000㎞) LED 가로등을 2015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음.
∘ 태양광 LED 가로등은 송전망 라인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기존 사용하던 할로겐, 튜브형 가로등에 비해 최대 80%까지 전력을 절약할 수 있어 앞으로 부족한 전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예상됨.
∘ 태양광 LED 가로등은 하루 3~8시간 충전해 약 1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앞으로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정부는 2015년 5%, 2020년 10%의 비율로 기존에너지 대신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관련해 향후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실현될 경우 신재생 에너지 관련 비즈니스가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이번 프로젝트의 총 소요 자금은 약 8200만 달러로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대부분 지원해 진행할 것으로 PDB(Bangladesh Development Board) 관계자는 밝힘.
□ LED 가로등 프로젝트의 추진배경
∘ 방글라데시 정부가 LED 가로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심각한 전력난 타개를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볼 수 있음.
∘ 2011년 4월 기준 방글라데시의 전기 수요는 피크타임일 경우 하루 7000~7500㎿로 추정되나, 일일 공급량은 4600㎿에 불과해 약 1400㎿의 부족량 발생.
∘ 수도 다카는 물론이고 특히 농촌지역 이외 오지 주민 대부분 전기혜택을 보지 못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전력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서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음.
∘ 최근 들어 부족한 전력난 방안 도출을 위해 CAB(Consumer Association of Bangladesh)와 에너지 전문가들은 2일간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함.
∘ 이 워크숍에서 소비자 단체는 소비자들이 에너지 절약형 기기들을 구매해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줄이도록 촉구함.
∘ 방글라데시 정부는 현재 에너지 절약형 전구 확산 노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최근 절전형 형광등인 CFL 배급과 LED 가로등 추진사업 역시 절전 프로젝트의 일환임.
□ 시사점
∘ 그간 LED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는 많았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문제 때문에 실제로 실행된 사업은 적은 상황이며, 이번 정부 발표에 힘입어 관련 프로젝트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 정부의 절전형 전등 장려 정책에 힘입어 방글라데시 LED 조명 및 전구시장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리라 예상됨.
- LED 조명과 전구에 대해 잠재수요가 매우 많음.
∘ 이번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시 향후 유사한 후속 프로젝트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됨.
∘ 앞으로 LED 제품과 에너지 절전기기 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되며, 현지에 이러한 제품의 완제품 조립공장을 설립할 경우 시장선점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임.
※ 자료원 : 현지 일간지, 코트라 다카 KBC 보유자료 등 종합
문의처 : KOTRA 다카KBC
김동현 ( kevindkim@kotra.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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