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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만관계자 울산항 LED 조명 견학

朴昌鎬 2010. 3. 7. 18:33
유럽 항만관계자 울산항 LED 조명 견학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5일 오후 영국 허치슨 부두의 구매 담당 로버트 페이지 씨를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항만 관계자 등 4명이 국내 기술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울산항 6부두에 설치한 항만용 고출력 LED 조명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항만공사는 이날 LED 시연회를 연 결과 이들이 고출력 LED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울산항 6부두에 설치된 항만용 LED 조명은 울산항만공사, 삼성전기 및 케이엘넷 등 3개사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해 지난해 11월 세계에서 처음 개발한 것이다.

   항만용 LED 조명은 300W급의 고출력이며, 전력은 기존의 나트륨램프보다 30% 정도 적게 들고 밝기는 나트륨램프보다 3배 이상 높다.

   또 색상과 밝기를 다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야간에 항만 하역작업을 하는 데 편리하다.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항만용 LED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소재"라며 "유럽 항만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조명 제작 기술을 조만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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