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사물의 이름을 아는 데서 시작해서 점차 한 발작 한 발작 발전하여, 나중에는 맨 처음의 따분한 철자법 연습에서 세익스피어의 세계 사이에 가로놓인 광대한 거리를 횡단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 윤문자 역《헬렌켈러 자서전》중에서 - * 머리가 나쁘다고, 운이 없다고 혹은 .. 삶의지혜 2010.02.04
되찾은 사랑 되찾은 사랑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문득 잊었던 사랑이 다시 생각날 때가 있다. 어느 누구도 사랑했던 사람을 완전히 잊을 수는 없다. 그것은 기억력이 주는 저주이자 축복이다. 강물에 씻겨 묻혀 있던 지층이 드러나는 것처럼, 살아가다 보면 고통과 분노, 미성숙함 때문에 묻혀버렸던 사랑의 기억들.. 삶의지혜 2010.02.04
[삶의 지혜]도와주고 도움도 받고... 도와주고 도움도 받고... "네가 곤란하면 나는 언제든지 너를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곤란할 때 나는 절대로 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세가 옳다. 서로에게 그렇게 생각할 때 비로소 우정이 성립한다. '옛날에 나는 너를 도와주었는데 너는 지금 왜 날 도와주지 않는 거야' 하고 생각.. 삶의지혜 2010.02.02
소식(小食) 소식(小食) 소식은 무병장수의 비결. 사람은 자신의 몸에 알맞은 양의 음식을 먹어야한다. 그렇게만 해도 육신의 병고가 훨씬 줄어들고, 육체 또한 천천히 늙어 수명을 길게 연장할 수 있다. - 김의정의《마음에서 부는 바람》중에서 - * 옛날에는 적게 먹어서 병이 났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삶의지혜 2010.01.30
나에게 주는 선물 나에게 주는 선물 선물은 내가 남에게 주어야 하고, 남이 나에게 주어야 선물인 줄 알았다. 그동안 나를 위해 내가 산 물건은 선물이라고 생각 안 했다. 필요해서 산 물품쯤으로만 알았다. 앞으로 나를 더욱 사랑하고, 더욱 챙기면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래야 남도 사랑하게 되고, 소중히 여.. 삶의지혜 2010.01.30
생명 생명 인간의 생명은 고독한 것이기는 하지만 고립된 것은 아니다. 그 생명은 어딘가의 또다른 생명과 이어져 있다. 거기에 대해서도 어쩌면 나는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하리라. - 무라카미 하루키의《1Q84》중에서 - * 홀로 있는 생명은 없습니다. 나와 너, 나 아닌 '그 무엇'과 연결돼 있습니다. 나.. 삶의지혜 2010.01.30
[삶의 지혜]이 나이에..... '이 나이에...' 나이가 한계일 수는 없다. '이 나이에' 하고 자신의 한계를 정하는 순간, 우리의 나머지 인생은 단지 죽음을 기다리는 대기 시간이 되고 만다. 이러한 부정적인 자기 최면은 실제 뇌 세포의 사멸 속도를 빨라지게 한다. - 이시형의《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중에서 - * 새해가 시작되.. 삶의지혜 2010.01.30
충분하다고 느껴본 적 있으세요? 충분하다고 느껴본 적 있으세요? 가장 최근에 등장한 아이팟 기술은 16,000곡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한다. 노래 한 곡당 연주 시간이 보통 3분30초 걸린다고 가정하면 무려 56,000분에 해당한다. 38일 동안 하루 종일 잠도 자지 않고 들어야만 저장된 곡을 모두 들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 예담.. 삶의지혜 2010.01.29
모든 아침이 새날이다 모든 아침이 새날이다 새벽에 눈뜨면 새날입니다. 햇살이 눈부시지요! 밝습니다. 살아서 맞는 모든 아침이 새날입니다. 그 어느 아침도, 전에 있었을 리 없는 옹근 새날입니다. 그렇듯, 존재도 그렇게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취와 보람은 물론, 실패와 좌절, 실망조차 새날의 경이로움 위에 놓인 것을 확.. 삶의지혜 2010.01.29
눈물의 강 눈물의 강 삶을 쓰러뜨리는 건 죽음이 아니었다. 삶을 쓰러뜨리는 건 삶이었다. 삶은 뜻 없이 전진했고 죽음은 맹렬히 그 뒤를 쫓아왔다. 깊은 우울증을 앓으며 나는 외로운 섬으로 떠 있었다. 심한 어지럼증으로 걸음도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 어찌 살아가야 할지 막막했고, 막막한 순간마다 잘못 살.. 삶의지혜 201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