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애송하는 詩

[삶의 지혜]명상록, 아우렐리우스

朴昌鎬 2010. 1. 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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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학파의 알렉산드로스에게서는 "나는 여가가 없다"라는 말을 필요 이상으로 자주 하거나

편지에 써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긴급한 용무가 있다고 핑계를 대면서 이웃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하지 말 것도 배웠다.

 

13

카툴루스에게서는 친구가 항의를 할 경우에, 비록 그것이 터무니없는 항의일지라도 소홀이 여기지

말고 그와 한평생 우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도미티우스와 아테노도투스 사이가 그랬던 것처럼, 스승에 대해서는 언제나 진심으로

찬양하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것과 자녀에 대해 진실한 애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P 착한선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