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새소식/LED NEWS

초경량LED가로등

朴昌鎬 2011. 7. 8. 10:26

등기구 무게 3.5kg의 초경량 LED가로등 출시

아이스파이프, FDP신기술 적용…방열성능은 13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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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기업인 아이스파이프가 초경량 LED가로등<사진>을 선보인다.
아이스파이프는 등기구 무게가 3.5kg에 불과한 초경량 고출력(125~240W) LED가로등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ED가로등은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인해 10~18kg 가량의 무게를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기존 가로등도 무게가 6kg가량 된다.
따라서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세계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가벼운 LED가로등인 셈이다.
아이스파이프는 획기적인 방열기술인 FDP신기술을 적용한 ‘ICEPIPE 히트싱크’를 사용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FDP신기술은 기존 일반 알루미늄 히트싱크에 비해 열전달속도가 200배 빠를 뿐만 아니라 넓은 방열면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차세대 기술이다.
아이스파이프 관계자는 “이 기술이 적용된 초경량 LED가로등은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사용한 기존 LED가로등에 비해 무게는 1/4~1/20로 줄이면서도 방열성능은 130%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라며 “이 기술은 정부로부터 NET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파이프의 LED가로등은 기존 메탈가로등에 비해 전기요금도 50%가량 줄일 수 있으며, 하루 10시간 사용 시 수명을 10년동안 보장하기 때문에 유지비 절감효과 또한 탁월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