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지체부자유에
두 손마저 잃었음에도
그는 오늘도
자신보다 더 불우한 사람들을 위하여
발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이미 오래전 그는
발가락으로 책장을 넘기며
대입 검정고시도 합격하였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희망과 힘을 되찾아주는 그 소녀를
사람들은 구족화가라 부릅니다.
"심심하면 웃고, 할 일 없으면 웃고..."
하루에 백 번 웃기로 한 그녀의 말입니다.
[출 처] 그래도 삶은 아름답습니다
[지 은 이] 박 찬 중
[퍼 낸 곳] 바른길 미디어
'한국인이 애송하는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시] 김남조, 너의 집 (0) | 2010.01.10 |
---|---|
삼성 `이병철 DNA` 100년 (0) | 2010.01.04 |
[한국의 시] 박찬중, 빈 자리 (0) | 2009.12.30 |
[한국의 시] 신석정, 발음(發音) (0) | 2009.12.30 |
[한국의 시] 박찬중, 설날 아침-어머니19 (0) | 2009.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