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새소식/LED NEWS

2010 중소기업 최고의 제품은?

朴昌鎬 2010. 2. 4. 19:12

중소기업청은 2010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196개를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제품의 연간 공공시장 규모는 약 1.5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으로는  공기살균기, 맨홀박스, 고무발포단열재 등이 있으며, 특히 LED 조명은 형광등기구, 가로등기구 등에 세부품목으로 추가됐다.


지난 2008년 기준으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의 구매규모는 약 18조원으로 추정될 정도로 중소기업에게는 거대시장이며, 중소기업의 시장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은 해당제품을 중소기업간 제한경쟁입찰 또는 지명경쟁입찰을 해야되고, 대기업은 원천적으로 입찰 참여가 금지된다.

 


이같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는 단체수의계약 폐지 이후, 대체제도로 2007년부터 시행되었으며, 공공시장에서 대기업으로부터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을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연간 공공시장의 구매규모가 10억원 이상 되어야 하며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10개 이상인 경우엔 중소기업 10개사 이상 또는 조합이 중소기업중앙회에 신청하고 중앙회는 이를 검토하여 중기청에 추천하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제품 지정으로 약 19.5조원의 중소기업만의 공공시장 확보로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영역까지 무분별하게 진출하고 있는 민간시장과는 달리 공공시장에서는 확실하게 중소기업의 영역을 보호함과 아울러 저가 외산제품으로부터 보호, 중소기업간 경쟁을 통한 기술혁신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P 착한선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