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시킨(1799∼1837)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지 마라 탓하지 마라.
마음 아픈 날엔 가만히 누워 견디라.
즐거운 날이 돌아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산다.
지나치는 슬픔엔 끝장이 있게 마련
모든 것은 순식간에 날아간다.
그러면 내일은 기쁨이 돌아오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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