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병철 DNA` 100년 `이병철 DNA` 100년 송 의 달 연말 연초가 되면 경남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에 있는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생가는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명소가 된다. 2007년 11월 호암 타계 20쥐에 맞춰 일반 인들에게 생가를 개방한 후, `큰 돈을 벌거나 성공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품고 오는 이들이 대.. 한국인이 애송하는 詩 2010.01.04
[한국의 시] 박찬중, 그래도 삶은아름답습니다 선천성 지체부자유에 두 손마저 잃었음에도 그는 오늘도 자신보다 더 불우한 사람들을 위하여 발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이미 오래전 그는 발가락으로 책장을 넘기며 대입 검정고시도 합격하였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희망과 힘을 되찾아주는 그 소녀를 사람들은 구족화가라.. 한국인이 애송하는 詩 2010.01.02
[한국의 시] 박찬중, 빈 자리 빈 자리 박 찬 중 가을 가면 겨울 또 온다지만 바람불어 몹쓸 마음 홀로 떠도는 어쩌자고 가을은 성큼 다가와 너 떠난 빈 자리 낙엽지게 하느냐. 착한선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한국인이 애송하는 詩 2009.12.30
[한국의 시] 신석정, 발음(發音) 발 음 (發音) 신 석 정 살아보니 지구는 몹시도 좁은 고장더더군요. 아무리 한 억만년쯤 태양을 따라다녔기로서니 이렇게도 호흡이 가쁠 수야 있겠습니까? 그래도 낡은 청춘을 숨가빠하는 지구에게 매달려 가면서 오늘은 가슴속으로 리듬이 없는 눈물을 흘려도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여보! 안심하십시.. 한국인이 애송하는 詩 2009.12.30
[한국의 시] 박찬중, 설날 아침-어머니19 설날 아침-어머니19 박 찬 중 당신께서 드시는 祭酒인지 어쩐지도 모른 채 올리는 이 한자의 술은 어머니, 분명 불효의 잔입니다. 이렇게 밖에는 더운 진지 해드리지 못하는 이 불구의 아침, 엎드려 절 올리오니 어린날의 새배로 기쁘소서. 귀밑머리 하얗도록 흘린 눈물은 아직도 식을 줄 모른채, 아득.. 한국인이 애송하는 詩 2009.12.29
[한국의 시] 억새꽃 -어머니6, 박찬중 억 새 꽃-어머니6 박 찬 중 산 그늘 내려앉는 앞 강물 시름시름 겨울로 가고 저 혼자 깊어가는 시린 하늘엔 끼루룩 끼루룩 겨울 철새 떼, 이 가을에도 너는 오지 못하고 차마 눈길 거두지 못하는 가을 강 언덕의 해 설핏 하얀 억새꽃. [출 처] 어 머 니 지은이-박 찬 중 출판사-동학시인선43 착한선비님의 .. 한국인이 애송하는 詩 2009.12.26
[한국의 시]박찬중. 入 冬-어머니 入 冬 -어머니 14 박 찬 중 한 해 저물도록 앞산 서리 하얗도록 강물만 흘러 흘러 야위어 가고 산새 돌아간 빈 하늘엔 시름처럼 돋는 초생달, 어스름 자욱히 쌓이는 뒷마당 대숲 저녘 연기 오르지 않고 바람에 사위는 고향 언덕 갈대꽃. 한국인이 애송하는 詩 2009.12.11
[스크랩]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 / 장시하 오늘 나는 그대 가슴에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를 쓴다 그대를 사랑하는 내 영혼의 붓으로 내 생명의 수액 고이 적셔 천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슴으로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를 쓴다 한 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쓰던 나를 한 때 잿빛 하늘만을 바라보며 아파하던 .. 한국인이 애송하는 詩 2009.11.29